티스토리 뷰

반응형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이자 최근 AI 붐의 실질적인 수혜 섹터인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에 투자하고 싶어하는 투자자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시장은 아마존(AWS), 마이크로소프트(Azure), 구글(GCP)과 같은 거대 인프라 기업부터 세일즈포스나 어도비, 스노우플레이크 같은 SaaS 기업까지 광범위합니다. 그래서 투자 목적과 성향에 따라 선택해야 할 ETF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미국의 대표적인 클라우드 ETF인 SKYY, CLOU, WCLD를 비교 분석하여 여러분의 투자 판단을 돕겠습니다.

 

1. First Trust Cloud Computing ETF (SKYY)

SKYY는 2011년에 상장된 최초의 클라우드 ETF이자 운용자산 규모가 가장 큰 대장주 격인 상품입니다.

📊 주요 데이터

  • 운용사: First Trust
  • 상장일: 2011년 7월 5일
  • 운용 보수: 0.60%
  • 추종 지수: ISE Cloud Computing Index
  • 자산 규모: 약 $3.03B
  • 공식 페이지: SKYY

💡 투자 포인트 및 특징

  • 구조적 안정성: 순수 클라우드 기업뿐만 아니라 오라클, IBM,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형 기술주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 포트폴리오 구성: 인프라, 플랫폼,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며 시가총액 가중 방식을 일부 적용하여 대형주의 움직임을 따라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 장단점

  • 장점: 대형 우량주가 포함되어 있어 하락장에서 다른 클라우드 ETF 대비 방어력이 좋습니다. 유동성이 풍부합니다.
  • 단점: 순수 고성장 클라우드 기업에 집중하고 싶은 투자자에게는 다소 보수적인 포트폴리오일 수 있습니다. 0.60%라는 운용 보수는 낮은 편이 아닙니다.

 

2. Global X Cloud Computing ETF (CLOU)

CLOU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자회사인 Global X에서 운용하며 '순수 클라우드 매출' 비중이 높은 기업에 집중하는 전략을 취합니다.

📊 주요 데이터

  • 운용사: Global X
  • 상장일: 2019년 4월 12일
  • 운용 보수: 0.68%
  • 추종 지수: Indxx Global Cloud Computing Index
  • 자산 규모: 약 $277.34M
  • 공식 페이지: CLOU

💡 투자 포인트 및 특징

  • Pure-Play 전략: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클라우드 컴퓨팅에서 창출하는 기업을 주로 편입합니다. 이로 인해 Zscaler, Salesforce, Netflix 등 SaaS 및 플랫폼 기업 비중이 높습니다.
  • 매출 기반: 기업의 실제 수익 구조가 클라우드에 집중된 곳을 선별하므로 산업의 성장성을 직접적으로 반영합니다.

✅ 장단점

  • 장점: 클라우드 산업의 성장 탄력성을 가장 정직하게 추종합니다. 중대형 SaaS 기업 비중이 높아 폭발적인 상승기에 유리할 수 있습니다.
  • 단점: SKYY에 비해 중소형주 비중이 높아 변동성이 큽니다. 운용 보수가 0.68%로 높은 편입니다.

 

3. WisdomTree Cloud Computing Fund (WCLD)

WCLD는 미국의 유명 벤처캐피털인 베세머 벤처 파트너스(BVP)와 협력하여 만든 지수를 추종하며 '고성장' 기업에 초점을 맞춥니다.

📊 주요 데이터

  • 운용사: WisdomTree
  • 상장일: 2019년 9월 6일
  • 운용 보수: 0.45%
  • 추종 지수: BVP Nasdaq Emerging Cloud Index
  • 자산 규모: 약 $293.01M
  • 공식 페이지: WCLD

💡 투자 포인트 및 특징

  • 매출 성장률 중시: 최근 2년 매출 성장률이 15% 이상(또는 기대 성장률)인 기업만 편입합니다. 즉, 갓 성장하기 시작한 '이머징 클라우드' 기업이 많습니다.
  • 동일 가중 방식: 모든 종목을 거의 동일한 비중으로 가져갑니다. 특정 대형주 하나가 ETF 전체를 좌우하지 않도록 설계되었습니다.

✅ 장단점

  • 장점: 운용 보수가 0.45%로 셋 중 가장 저렴합니다. 상승장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단점: 금리 인상기나 경기 침체 우려 시 가장 큰 타격을 받습니다. 아직 이익을 내지 못하는 고성장 기업 비중이 높아 변동성이 극심합니다.

 

4. 한눈에 비교하기

티커 SKYY CLOU WCLD
핵심 컨셉 대형주 포함, 안정성 중시 매출 50% 이상 순수 클라우드 고성장, 신생 기업
운용 보수 0.60% 0.68% 0.45%
보유 종목 성향 MS, 구글, 오라클 등 포함 넷플릭스, 지스케일러 등 SaaS 데이터독, 스노우플레이크 등 고성장주
변동성 낮음 (상대적) 중간 높음

 

5. 결론

1) 안정성과 규모를 원한다면 ➡️ SKYY
클라우드 산업에 투자하고 싶지만 개별 중소형주의 널뛰는 변동성이 두렵다면 SKYY가 적합합니다. 이미 현금 흐름이 탄탄한 빅테크 기업들이 포트폴리오를 지탱해 줍니다.

 

2) 성장성과 비용 효율을 원한다면 ➡️ WCLD
장기적인 관점에서 클라우드 섹터의 폭발력을 믿고 금리 인하 시기를 노린다면 WCLD가 매력적입니다. 운용 보수도 가장 저렴하여 장기 보유 시 비용 측면에서 유리합니다. 다만, MDD(최대 낙폭)를 견딜 수 있는 강한 멘탈이 필요합니다.

 

3) 클라우드 순도를 중요시한다면 ➡️ CLOU
빅테크의 문어발식 사업(쇼핑, 광고 등)을 제외하고 오직 '클라우드로 돈을 버는' 기업에 집중하고 싶다면 CLOU가 균형 잡힌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반응형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6/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