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전기차 확산, 신재생에너지 보급,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증가 등으로 리튬과 배터리 관련 산업이 '21세기 백금' 또는 '하얀 석유'로 불립니다. 하지만 개별 기업 주식을 고르는 것은 리서치가 필요하고 위험도 큽니다. 이런 부담을 줄이면서 배터리 산업 전체에 포트폴리오 분산된 노출을 원한다면 리튬·배터리 ETF가 유용합니다. 이 글에서는 미국 시장에 상장된 대표적인 리튬·배터리 ETF 두 가지 LIT, BATT를 소개하고 각각의 장단점을 비교해보겠습니다.

 

1. Global X Lithium & Battery Tech ETF (LIT)

  • 운용사: Global X 
  • 상장일: 2010-07-22
  • 운용 보수: 연 0.75%
  • 자산 규모: $1.4B
  • 투자 대상 & 전략
    • 리튬 밸류체인 전체에 노출 - 리튬 채굴·정제 업체부터 전지셀 제조사, 배터리 생산 기업까지 포함.
    • 즉, 리튬 광산 - 소재 - 배터리 - 완성차/배터리 생산까지 밸류체인 전반을 포괄.
  • 구성 종목: 주요 보유 기업으로는 리튬 채굴업체, 배터리 업체, 전기차 업체 등이 있으며 전체 보유 종목 수는 40개 안팎.

👍 장점

  • 밸류체인 전체 커버 - 리튬 원자재에서 배터리 제조, 완성차/배터리 셀까지 다양하게 분산투자 가능.
  • 대형 ETF로서 유동성, 거래량이 풍부 - 매수/매도 시 호가 스프레드 좁고 매매 편의성 높음.
  • 산업 전체의 성장에 대한 '공통분모' 투자 - 특정 기업 리스크를 줄이고 배터리 산업 트렌드에 베팅 가능.

👎 단점

  • 운용 보수가 0.75%로 다소 높음 - 장기 보유 시 수수료의 부담이 누적될 수 있음.
  • 배터리 산업 전체를 포괄하므로 원자재 가격 급등 또는 특정 밸류체인 부문만의 급성장에서는 성과가 희석될 수 있음.
  • 배터리·전기차 수요 둔화, 원자재 공급 과잉, 규제 변화 등 산업 리스크에 민감.

 

2. Amplify Lithium & Battery Technology ETF (BATT)

  • 운용사: Amplify Investments
  • 상장일: 2018-06-06
  • 운용 보수: 연 0.59%
  • 자산 규모: $91M
  • 투자 대상 & 전략
    • 리튬 배터리 기술, 소재 및 배터리 관련 기업 - 채굴부터 배터리 재료, 배터리 생산, EV 기업까지 포함.
    • 다만, "배터리 기술 / 소재 중심 / 배터리 관련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에 보다 집중.
  • 구성 종목: 보유 종목 수 54개, 상위 10개 기업이 전체의 약 40% 정도 비중.

👍 장점

  • 운용 보수가 LIT보다 낮음 (0.59%) - 장기 투자자나 비용 민감한 투자자에게 유리.
  • 배터리 기술 / 원자재 / EV 관련 기업들에 비교적 집중 투자 - 테마에 대한 베팅이 더 선명할 수 있음.
  • 리밸런싱을 통해 산업 변화에 비교적 유연하게 대응 가능.

👎 단점

  • 자산 규모가 작고 유동성이 LIT에 비해 낮음 - 대량 매수/매도 시 스프레드나 매매 불편 가능성 존재.
  • 배터리 산업 하나에 집중된 테마 ETF이므로 산업이 부진할 경우 변동성이 큼.
  • 구성 종목 편중 가능성 - 상위 몇 종목에 쏠림이 있을 수 있어 개별 종목 리스크 존재.

 

3. 두 ETF 비교 요약

항목 LIT BATT
운용사 Global X Amplify
운용 보수 0.75% 0.59%
자산 규모 $1.4B $91M
투자 대상 리튬 밸류체인 전체 (채굴 → 소재 → 배터리 → EV) 배터리 기술 / 소재 중심 + 관련 EV / 배터리 기업
구성 종목 수 40개 54개
유동성 높음 낮음
투자 성격 산업 전체에 대한 ‘포괄적 노출’ 배터리/소재 중심, 테마 베팅적 투자
특징 안정성과 분산의 이점 테마 집중으로 인한 변동성 + 잠재 고수익

 

4. 주의할 점 & 투자 고려사항

  • 두 ETF 모두 "리튬 + 배터리 + EV"라는 좁은 산업 테마에 집중되어 있어 산업 수요, 원자재 가격, 정책 변화, EV 시장 트렌드 등에 매우 민감합니다.
  • 리튬 가격 하락, 배터리 기술 변화, 경쟁 소재 출현, 전기차 보급정체 등이 ETF 수익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ETF 만으로 배터리 산업의 모든 리스크/기회를 커버하는 것은 아니므로 글로벌 경기, 산업 흐름, 개별 기업 펀더멘털을 함께 주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5. 결론

두 ETF 모두 장점과 단점이 있으므로 투자 성향, 자금 규모, 투자 기간, 리스크 허용도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리튬 + 배터리 + EV 산업 전체에 균형 있게 분산 투자"하고 싶다면 ➡️ LIT
  • "배터리 소재 · 기술 중심 + 비용 절감 + 테마 베팅"을 원하는 투자자라면 ➡️ BATT

 

반응형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6/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글 보관함